2025년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발표! 첨단 제조기술부터 의료 바이오까지 핵심 산업 이끈 2인의 수상자와 그들의 혁신적 성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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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기술을 이끄는 숨은 영웅들
이제는 기술력 하나로 전 세계를 리드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누가 실제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이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매달 뛰어난 기술 성과와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발굴해 소개합니다.
2025년 5월 수상자 또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수상의 의미와 배경, 수상자들의 핵심 기술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기술 산업 종사자, 예비 엔지니어, 일반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이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매달 한 명의 중견연구자, 한 명의 신진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기술상입니다.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 장려를 목적으로 꾸준히 시상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명예 외에도 상금 및 정부 차원의 홍보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도 주어집니다.
2025년 5월, 수상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이번 2025년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제조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두 축에서 활약한 전문가들입니다. 각각의 수상자는 오랜 시간 기술개발 현장을 지키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중견 엔지니어상 수상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윤기혁 책임연구원
윤기혁 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엔진 부품 정밀가공기술을 개발해 한국의 항공 산업 기술 수준을 글로벌 선진사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밀가공 설계 기반 엔진 부품 기술 상용화
윤 연구원은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에 들어가는 고온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다축 정밀가공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 항공산업의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었으며, 중소제조업에 기술 이전을 통해 파급 효과를 넓히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을 통한 수출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그가 개발한 초정밀 가공기술은 다수의 해외 유수 항공사와의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산 항공엔진 제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요약
- 수상자: 윤기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분야: 항공엔진 정밀가공기술
- 성과: 세계 최고 수준 다축가공, 기술 자립화 및 수출 확대
- 신진 엔지니어상 수상자 – 유한양행 임석우 책임연구원
임석우 책임연구원은 고형암 치료제의 약물전달체(DDS)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국산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진입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정밀 약물전달 기술 개발로 신약 효능 향상
임 연구원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기존 화학요법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보다 높은 안정성과 생체 적용성, 전달효율을 특징으로 하며 현재 복수의 국외 임상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 기여
이번 기술이 적용되는 파이프라인은 기술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진출 탄력을 높이는 데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요약
- 수상자: 임석우 (유한양행)
- 분야: 약물전달기술 (DDS) 개발
- 성과: 차세대 항암제 효능 향상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이 상이 왜 중요한가?
기술이 곧 국력인 시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요성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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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인정 | 국내 최고 기술자들의 실질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
산업 발전 파급력 | 수상자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큼 |
차세대 롤모델 제시 |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커리어 경로와 비전을 제시 |
국제 경쟁력 향상 | 국산 기술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 제고 |
기술혁신 현장의 설계자들을 조명함으로써 산업혁신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적 시도인 셈입니다.
올해 엔지니어상의 특징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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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기술력이 강세
둘 다 실질적인 제조·산업 기반의 강화에 기여한 점이 눈에 띕니다. 단순한 연구가 아니라 ‘상용화’ ‘해외진출’ 같은 실효적 지표가 평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전문성과 협업력이 결합된 수상
각 수상자는 대학이나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 대기업의 연구조직에서 실무적 기술 혁신을 이끌었고, 이는 현장 연구자의 중요성 및 기업 중심 R&D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국가 경쟁력 강화에서의 실천형 모델
수상 기술은 모두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며, 기술 자립 및 확산 모델에 실질적 기여를 했습니다.
FAQ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과 관련된 궁금증
Q1.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기준은 무엇인가요?
A1. 기술의 혁신성, 산업 파급력, 상용화 성과, 연구자의 경력과 리더십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Q2. 수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나요?
A2. 관련기관 및 기업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관련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달 공정하게 선정합니다.
Q3. 일반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나요?
A3. 연구 성과와 실적이 인정되면 누구든지 후보로 추천 가능합니다. 단, 공공 및 산업계 중심에서 후보자가 나오며, 자천보다는 추천 위주입니다.
Q4. 수상자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A4. 상금 외에도 정부 차원의 홍보 기회, 산업 기술명장 시스템과의 연계 활동 등 경력 개발에 실질적 도움이 주어집니다.
Q5. 이 상은 어떤 산업 분야에서 수여되나요?
A5.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화학, 소재, 자동차, 항공우주 등 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특히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결론: 기술현장의 성과를 국가적 자산으로 만드는 데 기여
2025년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연구성과를 넘어서 현장 적용과 산업화, 국제적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수상의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수상이나 연구 업적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기술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핵심 사례로 주목받을 만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엔지니어링이라는 실천적 학문이 어떻게 산업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기술의 본질은 사람이며, 우리의 내일을 설계하는 것도 결국 이들의 손끝에서 출발합니다.